2015/07/03 13:14

겨울비 좋은 가사



겨울 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
바람 끝 닿지 않은 밤과 낮 저편에
내가 불빛 속을 서둘러 밤길 달렸을 때
내 가슴 두드리던 아득한 그 종소리

겨울 비 내리던 밤 그대 떠나갔네
방안 가득 하얗게 촛불 밝혀두고
내가 하늘 보며 천천히 밤길 걸었을 때
내 마른 이마 위엔 차가운 빗방울이


작사: 조동진
조동진, 행복한 사람(1986)


덧글

  • 좋은 가사 2015/07/04 12:28 # 답글

   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 소식을 듣고 급히 차를 몰았습니다.
    진정 안 되는 가슴... 정신이 아득해졌습니다.
    겨울비 내리던 밤 그대는 바람과 해, 달이 닿지 않는 곳으로
    멀리 떠나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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